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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2024.01

네덜란드 도착

by 레이디정마스터 2024. 1. 29.

 

2024.01.13. AM 10시55분 항공편 KE0925

 

한국을 떠나기 전날 밤, 친정엄마와 눈물의 잠시만 안녕을 나눈 뒤

공항에서는 쿨하게, 눈물 꾹 참으며 굿바이 인사를 나눴다.

 

서둘렀음에도 불구하고, 수하물도 많고 아이 셋이라 그런지 수속이 오래걸렸다.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라운지 15분컷으로 이용하고 바로 비행기 탑승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KAL라운지 위치(First/Miler Club)_ 4층 동편]

 

[라운지 즐기는 나의 어린이들]

 

 

감사하게도 좌석 업그레이드가 되었네.ㅎ

난 이날 난생 처음 타보는 일등석을 우리 아이들은 빨리도 경험하게 되었다.

 

편안하게~ 14시간 40분 비행. 

비행기의 꿀인 라면도 챙겨먹고, 그간 보고싶었던 드라마 "연인" 정주행. 길채와 장현❤️

 

[ 출발 전 신난 막둥님 ]

 

일등석.. 좌석 당 창문이 무려 4개 !!!

 

[ 꿈나라로 떠난 두찌님 ]

 

[ 미리 예약한 기내식 ]

 

[ 꿀맛 라면 ]

 

 

이 날 중국 영공이 폐쇄되어 북극항로로 오게 되었다. 비록 비행 시간은 길어졌지만 ..

진짜 운이 좋게 오로라를 만났다. 친절한 승무원께서 먼저 발견하고는 우리 아이들 보여주라고~

일부러 자리로 와서 알려줘서 보게되었다. 아이들보다 나와 남편이 더 좋아했던 오로라.. ㅎㅎ

맨눈으로는 잘 안보였지만 카메라로 보니 잘 보였다.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아쉽 ㅠ

 

[ 신기한 북극을 지나는 항로 ]

 

[ 비행 중 발견한 오로라 ]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오후 6시가 다 되어 도착.

Hertz 오피스 방문해서 렌트카 후다닥 받고 열흘간 머물 호텔 도착. 햇반 전자렌지 돌려먹고 기절.

 

 

다음 이야기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