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떠날준비2 아포스티유 서류 발급 아스포티유? 어디선가 들어보긴했지만 무엇에 쓰는 것인지는 몰랐던 말. 이번에 네덜란드 주재원 준비를 하며 발급받아봤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먼저, 아포스티유가 필요한 이유는 나를 국외에서 증명받기 위해서이다. 즉 우리나라에서 나를 증명할 수 있는 국내 공문서를 아포스티유 확인을 받으면 국외에서 그 효력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예전에는 굉장히 복잡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포스티유를 통해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우리 가족을 예로 들자면, 네덜란드에서 거주허가를 받기위해 (비자발급과 거주허가 신청 업무를 도와주는 네덜란드 회사 담당자로부터) 남편과 나의 '혼인관계증명서', 아이들의 '출생증명서'를 요청받았다. 먼저 이야기하자면, 우리나라에 '출생증명서'는 없다. 아이를 출산한 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2023. 12. 15. 첫 게시글 2023년 9월 말,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갑작스럽게 남편의 해외파견 발령 소식을 접하게 된다. 여태껏 해외파견이 없었던 부서이기에, 우리 부부는 어리둥절, 청천벽력? 두근반 세근반 .. 파견 국가는 저기 먼 서유럽에 있는 네덜란드 근처 국가인 프랑스,영국, 독일은 한국인들이 여행도 많이 가고 여러 매체로도 접할 기회가 많은 반면, 네덜란드는 그 흔한 유럽여행 패키지에서도 보기 힘든, 생소하진 않지만 굳이 굳이 들르지는 않는 그런 국가이기도하다. 네덜란드에는 남편 회사와는 긴밀한 관계의 기업이 있어 작년 말(2022년 11월)에 남편의 3주간의 출장기간 동안 나와 큰 아이 둘이 열흘 간 다녀오기도 했다. 그때만 해도 "네덜란드는.. 지금 아니면 못 갈 것 같은데?" 하는 생각으로 둘째, 셋째는 친.. 2023. 11. 22. 이전 1 다음